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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선택"… IS와 싸우는 외국인 전사들 05-15 09:36


[앵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와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IS와 싸우는 서방 출신의 민간인 전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시리아인도, 이라크인도 아닌 이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전장에 뛰어든 이유는 정의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엄청난 폭발이 땅을 뒤흔듭니다.

곳곳에서 총소리가 들리고, 사상자가 속출합니다.

이슬람국가, IS와 시리아군의 치열한 교전 현장입니다.

시리아 동북부 알 하사카.

영국인 매이슨 그리핀은 최근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에 자원했습니다.

IS와 맞서 싸우기 위해서입니다.

<매이슨 그리핀 / 쿠르드군 입대 영국인> "가족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IS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니까요."

친구인 미국인 마호니 히크도 IS와의 전쟁에 동참했습니다.

영화제작자이자 미 해군에서 복무한 경험을 살려 마을의 방어를 돕고 있습니다.

<마호니 히크 / 쿠르드군 입대 미국인 용병> "미 해군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고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들의 부대에는 서방 출신이 10명이 넘습니다.

시리아인도, 이라크인도 아니지만 이들이 IS와의 싸움에 뛰어든 것은 정의감 때문입니다.

<조나 다윈 / 쿠르드군 입대 미국인 용병> "편안한 생활을 버리고 이곳에 온 것은 IS에 대한 분노 때문만이 아닙니다. 부당함과 싸우기 위해서입니다."

영국의 대테러전문가들은 현재 500여명의 외국인들이 쿠르드민병대 등에 소속돼 IS와 싸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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