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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장내시경 효과적…심폐합병증 막는 게 관건" 04-30 10:46


[앵커]

노년층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두고 실효성 논란이 큽니다.

그런데 암 예방을 위해서는 검사가 효과적이지만, 합병증 위험이 커 검사 전후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5년전 대장내시경을 하다가 대장용종을 제거한 86살 할머니.

<김성녀 / 며느리> "(어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시니까 소화능력, 배변능력이 떨어져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마다 신경 쓰이는 건 만성질환 약 복용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는 점.

항응고제가 들어있어 내시경을 받기 전부터 끊어야 출혈에서 비롯되는 각종 합병증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실제로 노년층의 대장내시경 검사 시 합병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팀이 미국의 9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장암 발견율은 15%.

그런데 검사 시 심폐질환 합병증 발생률이 5%였습니다.

노년층에게 대장내시경이 효과적이지만 검사 전후 철저한 준비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교수팀은 강조합니다.


<차재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시술과정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심폐질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준비하기 위해서 약물을 중단하게 되는데 그 기간 합병증이 생긴다거나 시술 후 다시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용종 절제로 약물 복용 지연에 따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사회 고령화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노년층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고령자의 대장내시경 검사 시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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