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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초상권 논란…"가이드라인 마련돼야" 04-30 10:28


[앵커]

"초상권을 침해했다. 정당한 대가를 이미 지불했다."

송혜교씨가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공식협찬사였던 주얼리 브랜드와 초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쟁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PPL 협찬 계약은 드라마 방영에 국한된 것일 뿐, 매장 홍보는 위반이라며 드라마 장면을 광고에 쓴 제이에스티나를 상대로 소송을 낸 송혜교.

제작사 역시 업체가 초상권, 저작권을 무단사용 했다며 비슷한 사례를 모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대가를 지불한 공식협찬사로서 정당한 권리라며 계약서까지 공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초상권의 상업적 권리격인 '퍼블리시티권'과 관련한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민호 마스크팩','지코 틴트','수지 모자' 등 자신의 사진이나 이름을 허락없이 쓴 업체에 대한 스타들의 대응도 한층 강경해졌습니다.

그러나 스타와 제작사, 협찬사가 이중삼중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경우,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으려는 스타와 가능한한 많은 돈을 끌어모아야 하는 제작사, 최대 광고효과를 얻으려는 협찬사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기 때문.

<구관희 / 변호사> "최근에는 협찬사가 드라마 장면 사용권을 구입하지 않고 파워블로거를 통해서 인터넷에 게시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마케팅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여러 가지 형태의 분쟁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타의 초상권과 관련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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