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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어요" 코트 떠나는 여자농구 두 레전드 04-30 10:26


[앵커]


여자프로농구의 간판 스타, 이미선과 변연하가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최고의 선수에서 이제는 지도자 변신을 꿈꾸는 두 선수를 차지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미선 / 전 삼성생명 가드> "응원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고…"

<변연하 / 전 국민은행 포워드> "언니 얘기한 것처럼 행복한 선수 생활 했던 것 같아요, 팬분들 때문에…"

20년 가까운 현역 생활을 뒤로 하고 나란히 은퇴를 결심한 이미선과 변연하.

역대 최다 스틸 1위, 어시스트 2위에 올라있는 이미선과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운 변연하는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삼성생명에서 9년간 한솥밥을 먹었고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 수확하는 등 오랜기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서로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미선 / 전 삼성생명 가드> "(변연하 선수는) 훈련할 때는 정말 꾀 안 부리고 열심히 하는 선수, 그리고 승부사 기질이 있는 선수. 독종이죠."

<변연하 / 전 국민은행 포워드> "흔히 말하는 입맛 좋게 패스가 온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선 선수가)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가드로서는 어쨌든 최고의 위치에서 하고 있는 선수였고…"

서로 의지하며 정상에서 달려온 두 선수는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지도자의 길을 걸을 계획입니다.

<이미선 / 전 삼성생명 가드> "아이를 먼저 빨리 낳고 싶고, 지도자 계획이 있기 때문에 연수 계획도 생각하고 있고요. 롤모델은 (전)주원 언니처럼 선수들이랑 많이 소통할 수 있고 편한 언니같은 코치…"

<변연하 / 전 국민은행 포워드> "누구를 가르친다라는 건 내가 그만큼 뭔가를 많이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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