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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갈등…노동계, 내일 대규모 도심 집회 04-30 09:40


[앵커]

조선·해운업을 필두로 산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자, 이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노동절인 내일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업 등 위기에 처한 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

그러나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금속노조와 조선노동자연대는 구조조정 반대를 외치면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상구 / 금속노조 위원장> "사실 이건 재벌가들의 책임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분명히 반대합니다."

한국노총도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와 국회에 노동자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며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내일 서울 등에서 대규모 노동자 대회를 열어 정부의 구조조정과 노동 개혁 등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두 단체 모두 도심 행진을 예고하고 있어서 종로,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러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지만, 구조조정만은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당장 정부와 노동계의 정면 충돌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정부와 노동계가 대립하고 정치권도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서 파산 직전에 빠진 일부 업종을 회생시킬 골든타임을 놓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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