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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당대회 막바지 준비 총동원…"국내용" 04-30 09:32


[앵커]

북한은 다음달 6일 노동당 7차 대회를 개최합니다.

1980년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를 앞두고 북한은 '70일 전투'를 벌이는 등 경제 성과 달성에 주력해왔습니다.

특히 당대회를 앞두고 노동당 역사도 수정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36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 대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2016년 5월 6일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

지역별 당대표회에서는 지난 4월 초부터 김정은을 당대회 대표로 추대하고 당대회 참석자들을 선출했습니다.

당대회 참석자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 평양에 집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시적인 경제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는 이른바 '70일 전투'를 벌이며 주민을 총동원했습니다.

북한 매체도 연일 "전역의 공장들에서 70일 전투 계획을 초과 완수했다"고 보도하며 당대회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 3호발전소가 6개월 만에 완공됐다며 성대한 준공식까지 열었습니다.

평양에서는 대규모 과학자 주택단지인 '려명거리' 건설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1차 당대회 개최일을 기존의 1946년 8월에서 1945년 10월로 바꾸는 '노동당 역사 수정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조선중앙TV> "수령님(김일성)께서 북조선 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창립을 선포하신 이 대회(1945년 10월 10일)가 바로 우리 당 역사에서 첫 당대회, 즉 당 제1차 대회로 됐습니다."

하지만 7차 당대회에 외국 대표단을 초청하는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결국 내부용 행사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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