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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중ㆍ러 반대 속 "사드 배치협의 계속" 04-30 09:29


[앵커]

중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한국과 사드 배치 문제를 계속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입니다.

워싱턴에서 노효동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현재의 긴장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중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만나 사드의 한국 배치를 반대하며 한 말입니다.

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 답변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드 배치 협의는 계속한다는 게 현지시간 29일, 미국 백악관의 설명입니다.

<조시 어니스트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지,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는 게 아닙니다."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서기 위한 중국의 대북 압박과 사드의 한국배치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사드가 한국에 배치된다면 중국의 대북 압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 자체는 미국을 위한 게 아니라 중국 스스로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게 백악관의 설명입니다.

또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바위처럼 견고하며 사드의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 양국의 협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사드 배치를 위한 한·미간 협의가 언제 끝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고, 주권 국가인 한국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노효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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