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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안철수, 경제 고리로 '디스' 릴레이 04-27 22:19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뒷담화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안 대표도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한 바 있습니다.

경제문제를 놓고 물고 물리는 거물 정치인들의 공방을 정영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3당 대표 회동 제의를 긍정 평가한 국민의당.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총선 민심은 대화하고 협력하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대화정치를 촉구합니다."


그러나 언론에 포착된 안 대표의 속내는 공식 반응과 크게 달랐습니다.

안 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다"며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었고, 천정배 대표에게는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있다"며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다"고 비꼬기까지 했습니다.

경제문제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안 대표.

그런 그도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겐 평가 대상조차 되지 못합니다.


김 대표는 "의사하다가 (PC보안) 백신 하나 개발했는데 경제를 알겠느냐", " 경제를 몰라 누가 용어를 가르쳐 주니 성장 얘기를 한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더민주의 광주 삼성전자 유치 공약에 대해 안 대표가 "5공식 발상"이라고 비난하자 "정상적이지 않다. 사람 사고에 기본적 문제가 있다"고 직격탄을 쐈습니다.


재경부 장관 출신인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도 김 대표의 사정권에 들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내가 그 사람을 많이 봐 준 사람인데 지금 와서 보니까 머리가 아주 몽롱해졌어요."


<강봉균 /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종인 대표는) 일반 대중을 선동시키는 이런 소위 정치경제학 전문가가 아닌가…"

국민의당은 안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양적완화 카드를 꺼낸 게 무책임하다는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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