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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대회 초청장 받았나'에 중국 '동문서답' 04-27 21:12


[앵커]

36년만에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대회에 중국이 누구를 보낼지 관심입니다.

여기에 대한 질문에 중국이 짐짓 딴전을 피웠습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다음달 6일 노동당대회를 한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의 사절단 파견 여부와 그 규모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당대회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화춘잉 대변인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는 조선의 당과 인민 자신들의 국내정치 생활에서 큰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화 대변인은 초청 여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기존 발언을 반복하며, 당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동문서답은 중국이 대표단을 파견할 지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NCND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대북 관측통들을 통해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 사이에선 중국이 지난해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70돌을 축하하기 위해 류윈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보낸 것처럼 중량급 인사를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러기에는 두 나라 사이가 전과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 김중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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