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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6년 만의 노동당 대회 5월 6일 개최 04-27 20:20

[연합뉴스20]

[앵커]

북한이 노동당 7차 대회를 다음 달 6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당 대회는 1980년 6차 당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당 대회입니다.

북한은 7차 당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노동당 7차 대회 개최와 관련한 결정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TV>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2016년 5월 6일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

노동당 정치국은 결정서에서 7차 당 대회에 참석할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도 당 대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도 당 대표회들에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 건설을 위하여 불타는 충정과 애국적 헌신성을 높이 발휘한 일꾼(간부)들과 당원들을 당 제7차 대회 대표자, 방청자로 선거·추천하였으며…"

북한 전역에서 잇따라 열린 당 대표회에서는 자기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기에 앞서 김정은을 가장 먼저 당대회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7차 당 대회는 1980년 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만에 개최되는 당 대회입니다.

김정일 집권 시기에는 한 차례도 당 대회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당 대회에서 김정은 집권 이후 치적을 과시하고 노동당의 핵심 노선인 핵 무력-경제 건설 병진노선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정은이 당 대회에서 새로운 경제발전 노선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또한, 이번 당 대회에서 김정은 체제를 떠받치는 노동당 지도부의 세대교체가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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