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미국 "북한 핵ㆍ미사일 도발 계속하면 다른 옵션" 04-27 15:03


[앵커]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연일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추가 도발시 '다른 옵션', 즉 현재의 대북제재를 넘어서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세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자, 미국 정부는 뉴욕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에 대해 여행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어떤 형태로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6일, 리 외무상에 대한 여행제한은 분명한 경고의 일환이라며, 북한의 계속된 핵과 미사일 도발에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마크 토너 /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 "북한이 이 같은 행동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다른 대안이 구체적으로 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현재의 대북제재를 넘어서는 초고강도 압박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도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우리는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징후에 있어 새롭게 평가할 만한 것은 없지만,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중국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 미국 백악관 대변인> "다른 어떤 나라보다 북한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 정부 역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세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