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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4번 타자' 박병호, 올스타 후보 선정 04-25 12:35

[앵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등장했습니다.

신인 선수지만 오는 6월 올스타전 후보에도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경기.

최근 네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맡은 1루 수비는 안정적이었습니다.

4회 말 드류의 잘 맞은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아낸 뒤 선행 주자를 잡고 침착하게 병살 플레이까지 시도하는 등 나무랄 곳 없었습니다.

타석에서도 경기 감각 저하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6회 초 오른쪽 담장 쪽으로 날린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의 호수비에 잡혀 아쉬움을 남긴 박병호는 8회초, 손맛을 봤습니다.

4대 1로 앞서던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투수 맷 벨라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깔끔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박병호는 조 마우어와 1루 자리를 교대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팀은 이날 15회까지 가는 연장 끝에 패했지만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병호의 타율은 2할3푼4리로 조금 올랐습니다.

기분 좋은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루키인 박병호가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지명 타자 부문 출전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병호와 함께 부상 재활로 아직 1군 무대에 등장하지도 않은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내셔널리그의 3루수 후보에,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추신수도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부문 후보가 돼 그 위상을 짐작케 합니다.

세 선수 중 올스타가 배출된다면,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한국인 올스타 선정의 영광을 안게 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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