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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키워야 살아남는다"…웰컴 '차이나머니' 04-25 09:25


[앵커]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향한 '차이나 머니'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타와 작가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데다 내수시장이 좁아 성장 정체에 빠진 우리 업계로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작비 130억 중 50억을 중국 내 판권료로 충당해 한중 동시 방영된 '태양의 후예'는 차이나 머니의 대표 수혜자.

제작진은 중국 버전을 따로 찍는 등 공을 들였습니다.

아시아권에서의 높은 인기로 효자프로그램으로 통하는 '런닝맨'.

중국에 포맷을 수출해 공동제작하는 '달려라 형제'도 현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이광수의 한 회 출연료는 2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무대로 활동 범위가 넓어진 스타들의 위상과 수입 규모는 예전엔 상상도 못할 정도.

박해진은 중국서 우표까지 발행될 정도로 대접받고 있고, 한류스타로 새롭게 부상한 송중기의 중국 화장품 모델료는 3년에 60억 원 수준.

중국 역시 3천 개에 달하는 채널을 채울 스타와 콘텐츠가 필요해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습니다.

중국과 손잡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대륙의 입김도 덩달아 세졌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중국의 입맛에 맞추려다가 프로그램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산으로 가는 내용 전개로 조기종영된 드라마 '무림학교'가 대표적.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우리나라 제작산업계가 중국 자본에 종속될 수도 있고 한류 콘텐츠 표현기법, 소재, 주제가 중국시장에 맞춰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차이나 머니를 활용해 우리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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