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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세점' 몇 곳 추가될까…이번 주 결정 04-25 07:59


[앵커]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여부가 이번 주에 판가름납니다.

정부가 신규 면세점을 더 허용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제 면세업계의 관심은 몇 곳이 추가될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달 문을 여는 두산과 신세계 면세점까지 포함해 현재 서울 시내 면세점은 모두 9곳.

관세청은 서울 시내 면세점 수를 더 늘리기로 가닥을 잡고, 이번 주 안에 신규 업체 수와 선정 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재입찰에서 탈락한 롯데월드타워점과 SK워커힐점은 구제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6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던 롯데월드타워점은 신규 특허권이 단 1장만 나와도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구색을 못 갖춘 채 문을 연 신규 면세점들은 합심해 추가 특허권 보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면세점이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사업자들이 자리를 잡은 뒤 특허권을 내줘야 한다는 입장.

해외 고가 명품도 유치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눠먹기식 경쟁이 될 경우,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습니다.

따라서 지나친 출혈 경쟁을 막으면서도 특정 업체 봐주기용이라는 논란을 피하려면, 정부가 3~4곳의 신규 면세점을 허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기존과 신규 면세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발표에 따라 면세업계가 또 한 번 출렁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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