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북한 SLBM 기술수준…"2-3년 실전배치 가능" 04-25 07:48


[앵커]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시험을 계속 하는 것은 SLBM이 핵탄두를 발사하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2-3년 내에 실전배치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SLBM 수준은 어디까지 와있는지 박진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우리 군은 북한이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쏘아 물 밖으로 튀어오르게 하는 기술인 '콜드런치'까지 확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LBM이 갖춰야 할 최소 비행거리인 300km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SLBM 발사는 지난해 12월 초기 비행 시험을 보완했지만, 수 분간 30km를 비행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SLBM은 잠수함이 수심 20~30m에서 발사에 성공할 때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받지만, 북한이 사용한 신포급 잠수함은 2천t급에 불과해 10여m에서 깊이에서 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의 이번 SLBM 발사가 기술적으로 일부 진전은 이뤘음에도 결국 실패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북한은 앞으로 장거리 로켓 기술을 바탕으로 SLBM의 비행 거리를 늘리는데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습적으로 핵탄두를 발사하는 핵심 투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북한의 현재 기술 수준을 볼 때, 2~3년 안으로 실전 배치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에는 보다 안정적인 발사를 가능케 하는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도 합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한미 공동의 맞춤형 억제 전략과 4D 작전 개념에 기초하여 억제 대응책을 구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SLBM 방어 수단이 마땅치 않아,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