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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미훈련 중단 안해…북핵 타협 없다" 04-25 07:18


[앵커]

어제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한국과 미국이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고 했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한미 군사훈련 중단은 없을 것이며, 북한이 먼저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재 독일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먼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미 군사훈련을 중지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북한 리수용 외무상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우리는 한국, 일본과 할 일을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미사일 방어체계는 미국민과 우리의 동맹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북한이 핵개발을 중지할 용의가 있다면 언론 보도보다 더 나은 방식을 택했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 한 핵 문제에 있어 북한과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보이면 우리도 긴장 완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북한이 많은 (미사일) 실험에서 실패하지만, 실험을 할 때마다 지식을 얻습니다. 미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구축해 왔지만, 아직 원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며,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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