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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좌완 투수 역대 3번째 100승 금자탑 04-24 20:39


[앵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좌완 투수로는 역대 세번째로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LG 트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현은 초반 에이스다운 완벽투를 펼치며 3회까지 노히트로 타선을 묶었습니다.

그러나 4회 초 나성범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6회 초 지석훈에게 역전 홈런까지 내주며 고비를 맞았습니다.

흔들리던 에이스의 승리를 지켜준 것은 SK 타자들이었습니다.

최정은 6회 말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7회 말에는 박재상이 역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8회 초, 무사 1루의 마지막 위기에서 김광현은 번트 타구를 잡아 재치있는 2루 송구로 병살타를 만든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박희수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면서 SK는 3대2 승리를 거뒀고 김광현은 드디어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KBO리그 역대 26번째, 좌완 투수로는 역대 3번째입니다.

정민철과 선동열에 이어 역대 최연소 3위 100승 기록이기도 합니다.

<김광현 / SK 와이번스> "저한테 진짜 과분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 (포수) 재원이형이 정말 고생했는데 정말 고맙다는 얘기하고 싶고, 나머지 타자들에게도 고맙다는 얘기 꼭 하고 싶어요."

LG는 넥센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벌였습니다.

1대3으로 뒤지던 8회 초 대타로 나선 이천웅의 안타로 포문을 연 LG는 2루타와 내야 안타, 적시타를 연달아 터뜨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뒤이어 히메네스의 안타와 이병규의 희생플라이까지 엮어 2점을 추가한 LG는 넥센에 5대3 승리를 챙겼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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