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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핵실험 여부에 촉각…실행시 국제사회 '철퇴' 04-24 20:14

[연합뉴스20]

[앵커]

북한이 5차 핵실험 준비를 계속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서 우리 군은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국제사회는 더욱 강력한 제재로 응수할 전망입니다.

이태수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은 북한이 당장 오늘이라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비상 근무 속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인력과 장비가 아직 철수하지 않아 준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기습 감행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전옥현 / 전 국정원 1차장> "길게 봐서는 5월 초 당대회 이전에는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렇게 보는 전망이 상당히 우세한 것 같이 보입니다."

실제로 김정은은 이미 "빠른 시일 내 핵탄두 폭발시험을 하라"고 지시까지 한 상황.

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핵실험을 조기에 탐지, 분석하는 체계를 점검하는 데도 힘을 쏟았습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공은 국제사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달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가 자동개입 조항을 유지했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로 북한에 철퇴를 가할 전망입니다.

이번 결의는 민생 등을 이유로 곳곳에 예외 조항을 뒀고,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문제 등은 아예 다루지 않은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은 북한이 핵실험을 벌인다면, 한미일이 북한으로의 원유 수출과 고려항공의 영공통과 금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오히려 핵실험 강행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어느 때보다 도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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