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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릴 때 '딱딱' 턱관절장애 급증…얼굴비대칭 등 합병증 04-24 13:57


[앵커]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턱관절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만 나서 그냥 넘기기 쉬운데 방치하면 음식을 씹는 게 힘들어지고 얼굴을 물론 전신 비대칭까지 발생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말하고 먹고 하품까지, 쉴새없이 움직이는 턱관절.

턱관절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정상이 아닌 경우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아프거나 '딱딱' 소리가 납니다.

29살인 이 여성은 수년간 턱관절장애를 방치했습니다.

<턱관절장애 환자> "밥을 먹어야 하는데 턱이 아프니까 씹는 걸 잘 못해서 그게 제일 힘들고 밤 되면 통증이 너무 심해지고…"

이런 턱관절장애 환자가 6년 사이 40% 급증했는데, 20대가 가장 많았고 특히 젊은 여성의 비중이 컸습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불안감 등으로도 발생합니다.

턱관절장애는 빨리 발견하면 약물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덕원 /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치료를 미루면 질환이 진행되면서 관절 부위나 주변의 뼈, 연골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단순한 물리치료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복잡하게 변해서 좀 더 큰 수술이나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하게…"

방치하면 얼굴은 물론 목뼈와 척추가 휘어지는 전신 비대칭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를 줄이고 턱을 괴는 것과 같은 잘못된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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