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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ㆍ월출산서 멸종위기 담비ㆍ수달 포착 04-24 13:19


[앵커]

속리산과 월출산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담비와 수달, 삵의 모습이 한꺼번에 포착됐습니다.

카메라에 잡힌 생생한 장면을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멸종위기 2급 동물 담비가 나른한 오후를 즐깁니다.

바위에 몸을 부비고, 이끼를 뜯어 장난도 칩니다.

숲속 오솔길은 담비들의 삶의 터전이자 놀이터가 됐습니다.

물가에선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주변을 살피다 물 속 사냥을 시작하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삵은 어둠 속에서 바위 위를 재빠르게 지나갑니다.

무인센서 카메라에 잡힌 속리산과 월출산 국립공원의 모습입니다.

두 공원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세 종류의 동물이 가까운 장소에 함께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노루와 고라니, 족제비까지 다양한 동물이 모여사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가 조성됐습니다.

특히 월출산에서 담비 여러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정훈 / 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작은 국립공원이지만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임을 나타내는 자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특별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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