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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핵심 렴철성, 금수산참배 불참…행방은? 04-18 11:59


[앵커]

북한군 총정치국의 넘버 3 렴철성 선전부국장은 군 사상교양을 책임지는 핵심 간부인데요.

김정은의 금수산궁전 참배 때마다 맨 앞줄에 서 있던 렴철성이 이번 김일성 생일 때엔 불참해 관심이 쏠립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김일성의 생일인 북한 '태양절'을 맞아 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김정은.

참배 행렬의 맨 앞줄에는 김정은을 중심으로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등 군부 핵심 실세들이 서열 순서대로 서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금수산궁전 참배 때마다 맨 앞줄에 서 있던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2월 말 김정은의 군악단 연주회 관람을 수행한 것을 끝으로 렴철성의 이름은 북한 매체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정은 체제 초창기인 2013년 2월 군인들의 사상교양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에 오른 렴철성.

다른 군부 인사들이 줄줄이 숙청되고 물갈이될 때에도 렴철성은 자기 자리를 계속 지켰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렴철성의 동생 렴철준 영사가 중국 단둥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월 초 중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자축하며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중국인 3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중국 언론은 최근 교통사고의 장본인이 렴철성의 동생인 렴철준 영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동생 때문에 해임됐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병이나 출장 등 다른 이유로 금수산궁전 참배에 불참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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