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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첫 원내대표 회동…쟁점법안 처리 논의 04-18 09:51

[앵커]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계류법안 처리를 위한 회동을 갖습니다.

그동안 쟁점법안에 대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이견이 팽팽했던 터라 국민의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가 주목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진원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3당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총선 결과 원내 제3당이 된 국민의당이 협상 당사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20대 국회의 예고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오늘 회동에서는 임기가 5월까지인 19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 소집과 쟁점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 계류된 쟁점 법안들은 그동안 여야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섰던 사안들이라 오늘 당장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정부와 새누리당은 파견법을 포함한 노동관련 4개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을 19대 국회 안에 처리하자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더민주는 파견법의 경우 비정규직 양산 우려 등이 있어 정부 여당안을 그대로 통과시킬 수는 없다며 맞서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파견법을 제외한 노동3법을 먼저 처리하고 파견법은 노사정위원회가 복원된 뒤 협상을 통해 결정하자는 중재안을 들고 나와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경우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의료 공공성을 해칠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는 제외하자는 입장이고, 사이버터레방지법 역시 야당에서 앞서 통과된 테러방지법의 개정부터 요구하는 입장이라 협상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에서 6월 말로 끝나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세월호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과제가 늘었습니다.

다만 국민의당에서 여당이 추진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야당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처리하기 위해 19대 국회가 끝나기 전 임시국회를 열자고 제안한 상황이라 오늘 협상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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