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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우리가 제1야당" 김종인 "웃기는 소리" 04-18 07:43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간 신경전이 총선 뒤에 오히려 가열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두 야당 간 전운이 짙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한 안철수 대표는 제1야당이자 전국정당은 더민주가 아닌 국민의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당득표율에서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앞섰다는 게 주장의 근거.

안 대표는 벌써부터 당내 일각에서도 거론되는 더민주와의 통합연대론도 일축했습니다.

국민의당 후보로 대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겁니다.

안 대표는 앞서 대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를 놓고 다시 투표를 하는 결선투표제도 제안했습니다.

새누리, 더민주와의 3자 대결구도를 전제로 한 방안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이합집산에만 관심을 가지고 정치공학적으로 정치인들만을 위한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께 큰 실례라고 봅니다."

그러자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민의당이 제1야당이라는 건 웃기는 소리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의 호남세력들은 대권주자인 안 대표를 이용해 기득권을 지켰을 뿐이라고 혹평했습니다.


결선투표제는 사실상 안 대표의 대권 야심을 위한 카드로 실현가능하지도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안 대표와 천정배 대표, 박지원 의원이 따로따로 얘기를 시작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며 국민의당의 내분이 시간문제라는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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