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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재민 20만명…"구조ㆍ지원 총력" 04-18 07:14


[앵커]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위대 파견 규모를 2만5천명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항공수송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세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진이 잇따라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

긴급 투입된 자위대원들이 식수를 공급하고, 뒤틀린 도로를 순찰하며 구조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파견 규모를 늘리는 등 총력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소방대와 경찰 등을 포함해 3만명이 넘는 인력을 동원하고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와 서구 각국은 애도를 표시했고 일부는 지원의사도 밝혔습니다.

미군은 항공기로 이재민 등을 위한 물자를 옮기거나 인력 수송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희생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중상자를 포함해 1천명 가량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지진과 건물 붕괴 우려 때문에 24만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수십만 가구의 수도와 가스 공급이 차단됐으며 정전도 일상이 됐습니다.

<지진 피해주민> "전기가 끊겼어요. TV 뉴스도 볼 수가 없습니다. 휴대전화만이 유일한 소식원입니다."

산사태와 지반 변형 등으로 곳곳의 도로가 차단됐고 탈선과 정전으로 철도 교통도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은 청사가 지진으로 파손돼 민항기 이착륙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11년 대지진 이후 일본 내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이세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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