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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에서 백세까지…소망을 한 표에 담다 04-13 20:48

[연합뉴스20]

[앵커]


오늘 아침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유권자들은 줄을 이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투표용지에 꼭꼭 눌러 담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들고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

투표소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투표.

새내기 유권자도 부푼 가슴을 안고 투표소로 들어갑니다.

<이승준 / 생애 첫 투표자> "많이 떨리고 투표를 오늘 처음 해봤는데 이런 식으로 투표를 하는구나…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게 돼서 기쁩니다."


투표를 하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까.

투표용지에 가슴 속 바램을 담아보기도 합니다.

<이지원 / 대학생> "요즘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취업이라고 생각해서 일자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하러 왔습니다."


내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고 큰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며 투표소를 찾은 부부.

그리고 그런 엄마와 아빠를 따라온 아이에게 선거는 생생한 민주주의 교육의 장입니다.

<김재환 / 9살> "지금은 못하지만 나중에 10년 뒤에는 국회의원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올해 88살의 할아버지는 투표소를 찾지 않는 젊은 세대를 따끔하게 꾸짖었습니다.

<김창경 / 88살> "젊은 사람들 투표를 잘 안 하는데 그래놓고선 뒤에서 뒷소리를 한다고. 젊은 사람들 그게 틀린 거야. 그러고서는 나라가 잘하느니 못하느니 그런 말을 어디서 해."

수원과 인천, 울산 등에서는 100세가 넘은 고령자들도 투표 행렬에 동참해 주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각각의 유권자가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은 다를지라도 새로 구성될 국회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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