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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야-야 대결…호남 민심은 어디로? 04-09 12:26


[앵커]


야권이 둘로 갈라진 채 치러지는 이번 총선의 가장 큰 관심 가운데 하나는 전통적인 텃밭 호남 민심의 선택입니다.

최근까지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손을 들어주는 듯했던 호남 표심이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행을 계기로 요동칠지 주목됩니다.

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권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호남.

역대 각종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왔지만 국민의당의 등장으로 호남 민심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두 야당은 호남 판세가 수도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선거기간 내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왜 광주와 전남의 유권자들이 호남 정치를 분열하는데 앞장서야 되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정권 창출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야 되겠습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광주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이제 다른 선택, 더 나은 선택을 할 때입니다. 국민의당은 존재 자체가 변화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는 국민의당의 급반등세.

김종인 대표의 셀프 공천 파동으로 더민주의 지지율은 급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21.2%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호남 방문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문 전 대표는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아울러 호남 차별이라는 오해는 거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아무리 부족하고 서운한 점이 많아도 그래도 새누리당과 맞서 정권교체 해낼 정당은 우리 더불어민주당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호남 싹쓸이를 예고하며 막판 기세를 올리는 국민의당.

이에 문재인 전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를 투입한 더민주.

호남 표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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