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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빨라지는 인도 철도…시속 160㎞ '준고속열차' 도입 04-09 11:33


[앵커]

인도가 대표적 대중 교통수단인 철도 운행속도를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속 160㎞로 달리는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는데요.

나확진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인도 수도 뉴델리와 타지마할의 도시 아그라를 최대 시속 160㎞로 연결하는 '가티만 익스프레스'가 뉴델리 니자무딘 역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열차는 지금까지 인도에 도입된 열차 가운데 가장 빠른데요.

뉴델리와 아그라 사이 188㎞ 구간을 1시간 40분에 주파합니다.

종전에는 같은 구간을 최대 시속 150㎞로 다니던 샤타브디 열차가 가장 빨랐습니다.


객실 요금은 일반석이 종전의 2배에 해당하는 750루피로 우리돈 1만3천원에 책정됐습니다.


인도철도공사는 가격이 오른만큼 객실 내에 제공하는 식사의 질을 높이고 객차에서 무선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수레시 프라부 / 인도 철도부 장관> "모든 철도의 속도를 점차 올려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첫 운행하는 가티만 익스프레스는 인도의 철도 운행 속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입니다."

인도에서 철도는 하루 2천30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된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열차가 평균 최고 시속이 110㎞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열악한 철도 상황 등으로 실제 운행 속도는 평균 시속 7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인도 정부는 앞으로 8조5천억 루피(147조원)를 들여 철도 현대화와 고속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인도 첫 고속철 건설 공사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뉴델리에서 연합뉴스 나확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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