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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IS 대원 1년새 두배로 04-09 11:31


[앵커]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 대원수가 1년 사이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리비아 내 IS 대원 대부분이 외국인인 점인 감안할 때 세력을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카이로에서 한상용 특파원입니다.

[기자]


정국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리비아에서 IS 대원들 수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군 아프리카 사령관은 지난 12개월 사이 리비아에 있는 IS 대원이 두 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 수는 최대 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사령관에 따르면 IS는 리비아 중북부 해안도시 시르테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부 최대 도시 벵가지와 데르나, 서부의 사브라타 지역에서도 IS 대원이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군이 리비아에서 IS를 겨냥해 공습한 점도 시인했습니다.

미 사령관은 미국의 이익과 미국인에게 시급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목표물에 집중해 공습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리비아에서 IS가 세력을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IS 대원 대부분이 리비아의 상황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기 때문입니다.

IS의 본거지인 시리아와 이라크에서는 현지 토착민 출신의 대원이 많은 것에 비해 리비아는 배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이 반군에 무너진 리비아는 현재 동부와 서부에 있는 두개의 정부가 유엔 중재 아래 통합정부 구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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