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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까지 달군 '태양의 후예'…"사랑해요 한국" 04-06 12:51


[앵커]

요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말 그대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데요.

지구 반대편 에티오피아마저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젊은이들의 한국문화 사랑을…

김수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노트북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소녀들.

한국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고있는 것입니다.

드라마가 시작한 뒤 단 한 회도 놓치지 않았다는 소녀들.

이들의 한국문화, K-컬처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K팝 동아리 '크리스탈 파이브'를 결성해 한국 아이돌의 최신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일과 중 하나입니다.

각종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탈 파이브 / K팝 동아리> "K 엔터테인먼트 왜 좋아하느냐면 너무 최고이고 재미있어요. 한국 배우 너무 예쁘고 잘생겼어요."

이곳 젊은이들의 한국 문화 사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케디르 누레딘은 7년 전부터 페이스북에 한국 팬클럽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 수만 1만2천여명.

<케디르 누레딘> "큰 행사 준비해서 한국 분들에게도 알려주고 한국에서 오는 미디어들, 문화 교류 하려고 만든 단체에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한국어로 이어집니다.

<메론 세마츄 / 아디스아바바 대학 한국어 강의 조교> "냉면도, 냉면도 먹을까요?"

아디스아바바 대학의 한국어 교실은 정원이 80여명이지만 모집할 때마다 200명 가까이 몰립니다.

한국 드라마와 노래가 가족의 정과 사랑, 우정을 다뤄서 좋아한다는 에티오피아 젊은이들.

'K 컬처' 사랑은 좀처럼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아바바에서 연합뉴스 김수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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