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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길어지니 짝퉁도 활개…품목ㆍ수법 다양 04-02 20:40

[연합뉴스20]

[앵커]

최근 경기 불황에 값비싼 제품을 구매하는데 부담을 느낀 소비자를 겨냥한 짝퉁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유통되는 제품도 가지가지에 그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시계, 가방, 핸드백, 의류, 골프채,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짝퉁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 분량이 컨테이너 한개를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외관이 정품과 거의 흡사해 내부를 뜯어봐야 겨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조 기술은 날로 진화해 상표와 라벨, 품질보증서도 믿기 어렵습니다.

짝퉁은 대부분 중국과 홍콩에서 항공이나 선박을 통해 몰래 반입됩니다.

특히 서울 명동과 동대문, 이태원 등지 노점상에서 짝퉁을 판매하는 건 옛날 방식.

최근에는 SNS가 활발해지면서 짝퉁의 유통 경로가 더 은밀하교 교묘해졌습니다.

대개 소비자들은 위조상품을 진품으로 속아 비싼 가격에 사거나, 진품인데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구매합니다.

짝퉁은 교환·환불이 쉽지 않고 의약품은 부작용 우려가, 가짜 전자제품은 폭발 사고의 위험성까지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 명 /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가격이 너무 저렴하거나 너무 할인돼서 판매되는 것 같다면 혹시 위조 상품이 아닐까 하는 부분을 좀더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 같다."

시장을 교란하고, 2차 범죄까지 악용되는 짝퉁 제품들.

경기 불황에 조금이라도 싼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 심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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