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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북핵외교 마무리…"대북제재 공조 강화" 04-02 20:32

[연합뉴스2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핵 안보정상회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미국 워싱턴에서의 '북핵압박 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과 대북제재 공조 체제를 공고히 하고 국제 핵 안보 체제를 강화하는 데에도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핵 안보정상회의 무대 안팎을 가리지 않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를 견인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단 하루에만 한미일 3국 정상회의와 미·중·일 양자 연쇄회담을 소화하는 '북핵 압박' 릴레이 외교를 펼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중·일 3국과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대북제재 성패의 주요 열쇠를 쥔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확답도 이끌어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이 대화 병행 필요성을 언급하고, 사드 문제 등을 거론한 것은 앞으로 풀어내야 할 외교적 과제로 남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정상회의에서도 북핵 문제가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핵안보 체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우리는 이번으로 종료되는 핵 안보정상회의의 후속 과정에서 핵 안보 레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주도적으로 기여코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12월 열리는 'IAEA 핵 안보 각료회의' 의장국으로서 핵 안보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주도적 역할도 약속했습니다.

핵 안보 무대 안팎에서 국제사회의 북핵 불용 의지를 재확인한 박 대통령은 이제 멕시코에서 대북압박 외교와 경제외교의 지평을 넓힐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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