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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北전력망 마비 '탄소섬유탄' 개발 추진 04-02 20:30


[연합뉴스20]

[앵커]

국방부는 최근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며 북한의 전력망을 마비시킬 수 있는 '탄소섬유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기지는 물론 지하 군사시설의 전력망을 끊어버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 전력에 '탄소섬유탄'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국방부는 최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섬유탄'을 조만간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섬유탄은 공중에서 폭발할 경우 니켈이 함유된 탄소입자가 퍼지면서 송전선을 무력화해 전력망을 일시에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전력 공급을 차단한다고 해서 '정전폭탄'으로도 불립니다.

적의 발전 능력만 차단하는 비살상 무기로, 미국은 이미 걸프전 당시 탄소섬유탄을 사용해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대형발전소 상공에서 탄소섬유탄을 터트리면 핵과 미사일 기지 등의 전력망이 끊겨 전쟁 수행 능력이 무력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2020년대 초반까지 북한 핵·미사일 기지와 변전소를 겨냥한 전투기 발사용 탄소섬유탄을 개발해 실전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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