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소백산 화재 13시간 만에 불길 잡아…잇따른 산불 사고 04-02 20:20

[연합뉴스20]

[앵커]

어제 저녁 소백산에서는 큰 불이 나 200여 명이 투입되고 13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낮에는 철원과 서천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시뻘건 불이 거대한 산을 뒤덮었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6시 쯤.

밤샘 진화 작업에 이어, 새벽부터 소방차가 투입되고 헬기가 부지런히 물을 나릅니다.

단양군 소속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헬기 5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돼 결국 불길은 13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다행히 밤새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임야 3㏊가량이 불에 탔고 자칫하면 소백산국립공원까지 번질 뻔 했던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경찰은 발화지점 인근에 밭이 있는 점으로 미뤄 이곳에서 밭두렁이나 농업 폐기물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에는 강원도 철원 야산 두 곳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 낮 12시 쯤 충남 서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마을 주민이 산소 부근에서 들풀을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어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충북에서 무려 26건의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강원 인제, 충남 아산, 경남 사천 등 대형산불위험 예보를 발효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