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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곳서 '일여다야', 기약없는 야권 연대 03-27 20:09

[연합뉴스20]

[앵커]

야권분열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의 변수는 야권후보 단일화의 성사 여부입니다.

하지만 중앙당 차원의 연대 논의가 지지부진하고 시간도 촉박해 연대 가능성은 갈수록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253개 선거구 중 일여다야 구도가 펼쳐진 선거구는 수도권 105곳을 포함해 총 178곳에 달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3개 정당이 동시에 격돌하는 선거구는 43곳, 그 중 24곳이 수도권입니다.

하지만 중앙당 차원의 연대 논의가 끊긴 가운데 개별 후보간 단일화도 별 진척이 없어 야권의 필패를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야권 연대에 대해 "서로 경쟁하는 후보들끼리 연대하는 건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며 사실상 자율에 맞겼지만, 국민의당은 당과 협의없이 야권 단일화를 할 경우 제명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후보단일화가) 당과 협의없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서는 당 입장에서는 마땅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의당도 더민주가 심상정 대표와 정진후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공천한 이후 개별 협상을 금지하고 선거 완주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오는 3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할 경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다음 달 4일이 실질적인 마지노선이 됩니다.

이후에는 투표용지에 후보자 '사퇴'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단일화 효과가 크게 줄어든다는 게 과거 선거에서 입증된 바 있습니다.

데드라인을 앞두고 막판 야권후보 단일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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