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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접경지역 밀무역 대대적 단속" 03-27 14:51


[앵커]

중국 당국이 북한과의 접경지역에서 밀무역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태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가장 강력하다는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안. 중국도 이에 맞춰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세관 당국이 북한과의 접경지역에서 밀무역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현지 소식통은 "북한 접경지역인 압록강 일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밀수 단속에 나섰고, 밀수꾼을 체포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몇 달 전 일로 잡힌 사람도 있는데, 현행범이 아닌데도 체포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 공안이 접경 지역에서 북한과의 밀수가 의심되는 집들을 찾아다니며 탐문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 당국자도 중국이 세관 인력을 증원해 전수조사 못지 않은 강력한 검색을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고, 결의안에서 입항이 금지된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 소속 선박들을 입항시키지 말라는 중국 정부의 공문이 내려와 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국적의 선박 소유주들이 북한 선원을 고용하지 않겠다고 서면으로 약속을 하고서야, 제재 대상에서 빠지는 일도 일었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 "최근 일부 유엔 회원국들의 OMM 선박 편의치적 자발적인 등록취소 조치와 함께 안보리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유엔 회원국들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이 여전히 위협과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압박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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