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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헤어숍까지…"배달앱 사태 재현" 우려 02-29 08:10


[앵커]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연계, O2O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택시에 이어 헤어숍, 대리운전까지 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대해 벌써부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출시하는 카카오 헤어샵.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미용실 정보를 찾고, 예약과 결제까지 하는 뷰티 오투오 서비스입니다.

이에 대해 미용업계는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큽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카카오 헤어샵에 입점하려면 5만원, 그 다음에는 매달 2만원씩 내야합니다.

게다가 고객이 결제할 때마다 부과되는 수수료는 최대 13%.

업계는 높은 수수료로 논란이 됐던 배달앱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

<A 헤어샵 / 원장> "수수료도 적지 않은 데다가 월정액도 있고, 그래서 그동안 일부러 소셜(커머스)도 안하고 있었는데, 제 2의 배달앱처럼 비용이 많이 발생 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가 출시하는 또다른 서비스, 대리운전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대리운전 업체들은 반대 시위를 벌이는 상황.

대리운전 기사들도 제대로 된 상생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종용 / 전국대리기사협회장>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서는 수수료를 인하하고 이중보험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합니다."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미용실과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대리운전 업계.

두 곳 모두 카카오가 진정한 상생 방안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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