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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곳곳 '공천 혈투' 예고 02-29 07:48


[앵커]

선거구 통폐합 결정이 내려진 일부 지역구의 경우 현역 의원들 간 물러설 수 없는 '혈투'가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지역구를 바꿔 출마해야 하는 등 곳곳에서 지각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구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출마지를 선택해야하는 현역 의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여당 텃밭인 경북에서는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 간의 혈투가 예상됩니다.

장윤석 의원 지역구인 영주는 이한성 의원 지역구 문경·예천과 묶였고, 김종태 의원 지역구인 상주도 김재원 의원 지역구 군위·의성·청송 통합돼 공천권을 둘러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9개 선거구를 싹쓸이했던 강원도 사정이 마찬가지.

홍천·횡성이 공중분해되면서 선거구를 잃은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 현역 한기호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여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국민의당 현역 의원들의 대결이 예고됐습니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의 지역구인 장흥·강진이 같은 당 김승남 의원의 지역구인 고흥·보성으로 들어갔기 때문.

전북 김제·부안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춘진 의원 지역구 고창·부안이 쪼개지면서 고창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정읍 지역구로, 부안은 더민주 최규성 의원 김제 지역구로 붙었습니다.

김 의원이 김제·부안 출마를 선언하면서 최 의원과 공천권을 놓고 맞붙어야합니다.

신인들 역시 현역 의원들의 선택을 예의 주시하며 출마지 결정을 저울질하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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