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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눈속에 얼굴 내민 복수초 02-29 07:37


[앵커]


중부지방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남녘에선 벌써 싱그러운 봄이 성큼 다가왔다고 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와 동백의 아름다운 자태,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눈속에 살포시 얼굴을 내민 꽃망울.

봄을 시샘하는 막바지 추위도 언땅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의 강인한 생명력을 막지는 못합니다.

얼었던 계곡물이 녹자 뽀얀 솜털의 버들강아지도 고개를 내밀고 여리여리한 바람꽃도 봄 마중을 나왔습니다.

<오창금 / 공원 방문객> "주위에 하얀 눈이 이렇게 보이는데도 노란 복수초 꽃이 피어 있는 것이 보여서 한층 더 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켠에선 일찍 기지개를 켠 개구리들이 요란하게 울어댑니다.

언제 겨울잠을 잤냐는 듯, 제 짝을 찾기 위해 바삐 움직입니다.


<장수림 / 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다가옴에 따라 북방산 개구리 산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남도에서는 한겨울 추위를 꿋꿋이 견딘 동백나무가 붉은 꽃을 달았고, 봄철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고 해 이름 붙여진 춘당매도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3월,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한반도가 서서히 따뜻한 기운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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