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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수석 회동…"북핵 의미있는 전환점 돼야" 02-29 07:29


[앵커]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어제 서울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강력한 새 대북 제재가 임박한 만큼, 이후의 북핵 대응법을 두고 치열한 탐색전을 벌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태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한중 6자 수석들은 도출이 임박한 새 대북 제재 결의안 내용을 평가하고, 앞으로 전략적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안보리 제재 이후의 북핵 전략을 두고도 의견을 나눠, 중국이 제안한 평화협정 병행론에 대해서도 서로의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준국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한의 생각과 행동이 질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지난 25년간 북한 핵문제를 다루어 온데 있어서 지금이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공감하고…"

중국은 특히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이번 제재 결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다웨이 /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한중 양측은 관련각측이 공동으로 노력해서 한반도 평화안정 대국을 수호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이 반대하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 문제도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 회동에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미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각자의 입장이 충분히 설명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 대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다음 달 3일 귀국에 앞서 청와대와 통일부도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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