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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닷새째…획정안 도출시도 02-27 11:26


[앵커]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대해 시작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 도출을 시도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경준 기자.

[기자]

네. 지난 23일 아침에 시작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무제한토론에 나서서 테러방지법 중 국정원에 정보수집권을 주는 내용이 담겨서는 안 된다는 주장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어제 심야에 대표와 원내대표 간 회동하고 2시간 가까이 테러방지법 처리를 위한 협상을 했지만 소득 없이 헤어졌습니다.

더민주는 국정원의 통신 감청을 '국가안전보장 우려가 있는 경우'로 제한한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새누리당은 현재 부의된 법안에 국정원을 통제하는 장치가 충분히 들어가 있다며 수정 불가 방침을 고수해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선거구획정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분구 지역구의 경계 조정을 놓고 계속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지도부가 직접 의견을 교환한 것인데요.

획정위는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서 선거구 획정안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지역구가 대거 늘어나는 수도권 선거구 재조정을 두고 여야가 추천한 획정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커서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입니다.

획정위는 주말 내 획정안을 의결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지만 여야가 선거법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모레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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