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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는 없다'…경찰 미제사건 재수사 착수 02-27 10:34


[앵커]

경찰이 다음달부터 중요 미제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합니다.

과학 수사기법의 발전으로 이전에 활용하지 못한 쪽지문을 감식할 수 있게 되는 등 기대감이 높아 주목됩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살인을 저지른 지 9년 만에 덜미가 잡힌 현 모 씨.

수원의 한 식당에서 여주인을 살해하고 쪽지문을 남겼는데 당시 감식기술이 떨어져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부분적인 지문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신원이 파악됐습니다.

부산의 한 오락실에서 강도살인 범행을 저지른 손 모 씨 역시 화장실 문에 쪽지문을 남겼다가 12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지문 재검색이 시작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결된 강력사건은 모두 462건.

살인이 6건, 강도 62건, 성폭력은 133건에 달합니다.

이전에 등록되지 않은 미성년자나 외국인 지문이 확보되며 해결 비율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철환 / 경찰청 현장지문감식팀장> "지문 검색시스템의 고도화와 지문 감정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찾지 못하던 지문을 현재는 많이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확보됐습니다."

경찰은 다음달부터 중요 미제사건 478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공소시효가 완료되지 않은 살인과 성폭력, 강도 사건이 대상입니다.

작년 7월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되고 과학 수사기법의 발전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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