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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대 삼성' 2차소송 항소심…삼성 승소 02-27 10:31


[앵커]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대전'이 한창인데요.

미국 법원이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삼성전자가 2차 특허소송 항소심에서 애플에 승소한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애플과 2012년 2월부터 4년째 미국에서 2차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2011년부터 시작된 1차 특허소송과는 다른 것으로 스마트폰의 밀어서 잠금해제, 자동 오타수정, 그리고 퀵 링크 기능의 애플 특허를 삼성전자가 침해했는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현지시간 26일 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내리고 웹사이트에 판결문을 공개했습니다.

결과는 삼성의 100% 승리.

항소법원은 우선 밀어서 잠금해제, 자동 오타수정에 대한 애플의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퀵 링크' 특허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원심 판결을 뒤집은 것입니다.

앞서 1심에서는 삼성이 애플의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1억2천만 달러, 우리돈 1천500억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온 바 있습니다.

반대로 이번 항소법원은 애플이 삼성의 특허 1건을 침해한 만큼 15만8천 달러, 우리돈 2억원을 지불하라는 원심 판결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애플 대 삼성의 1차 특허소송 역시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항소심 판결에 따라 작년 12월 5억4천800만 달러, 우리돈 6천800억원을 일단 애플에 지급했지만 현재 연방대법원에 상고허가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애플 대 삼성의 특허대전의 최종 승패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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