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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1차 컷오프, 과거에 만든 것"…내주초 2차 컷오프 02-26 20:12

[연합뉴스20]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1차 컷오프의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현역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대적 물갈이가 가시권에 들면서 당은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송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차 컷오프에 이어 곧바로 살아남은 의원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진행중입니다.

하위 20% 컷오프가 문재인 전 대표의 작품이라면 이제부터는 '김종인표' 물갈이가 시작되는 겁니다.

2차 심사 결과는 다음주 초 나올 예정.

의원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김종인 지도부는 다선과 중진 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날라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의원들은 국회 필리버스터에 필요한 인원 외에는 대부분 지역구에 머물며 당 여론조사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강기정 의원처럼 전략공천 지역 발표를 통해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퍼지면서 공천 작업에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지도부는 문재인 전 대표 때 마련된 1차 컷오프의 경우 정치적 고려를 전혀 하지 않은 기계적 심사라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재심의 문을 열어놨습니다.

대구의 홍의락 의원 등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일부 의원에 대해선 일단 재검토를 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비공개회의에서 홍 의원을 거론하며 "불모지(대구)에서 뛴 사람들을 기계적 심사로 탈락시킨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결과를 번복하기가 쉽진 않은 상황.

<정장선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새로운 다른 분들, 컷오프에서 벗어난 분들이 다시 또 포함돼야 되는…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김 대표도 묘안이 있느냐는 취재진에게 "과거에 만든 것인데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진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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