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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TK지역 면접…'진박'ㆍ'비박' 신경전 치열 02-26 20:09

[연합뉴스20]

[앵커]

새누리당이 '물갈이설'로 뒤숭숭한 대구·경북 지역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른바 '진박' 후보와 '비박' 후보 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의 텃밭답게 대구·경북 지역 면접은 가장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 현역의원 12명 중 6명만 날리겠느냐고 이야기한 터라 더욱 눈길이 쏠린 상황.

특히 비박계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이른바 '진박'을 자처하는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나선 대구 동구을에 단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유 전 원내대표와 이 전 청장은 악수하며 인사했지만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유 전 원내대표에게는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내용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어긋나는 계기가 된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의 질문이 향했습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제가 했던 대표 연설은 우리 정강·정책에 위배되는 게 전혀 없다, 거듭 몇 번이고 읽어 보면서 확인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전 청장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재만 / 전 대구 동구청장> "대통령께서 2년 남은 기간이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에 도전장을 낸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면접에 응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민주 김부겸 전 의원에 열세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김문수 / 전 경기지사> "어려움 들은 적 있나요. 난 한 번도 못 들었는데. 우리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면접을 통해 경쟁력 낮은 후보들이 걸러지고 나면 텃밭에서의 공천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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