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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해진' 제주해군기지 준공식 02-26 18:46

[생생 네트워크]

[앵커]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남방 해상 교통로를 보호하고 해양 주권을 지키기 위한 21세기 청해진이자 크루즈가 드나드는 관광미항으로 운영됩니다.

전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해군기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완성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07년 건설사업에 착수, 2010년 항만공사를 시작한지 6년만입니다.

준공식은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부두에는 서애류성룡함과 왕건함, 독도함 등이 도열해 대한민국의 해군력을 과시했고, P-3 해상초계기 등 해군 항공기 7대는 기지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했습니다.

<황교안 / 국무총리>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은 국가안보와 제주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입니다. 무엇보다 한반도 해역의 지리적 중앙에 위치해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제주기지는 약 15만평 부지에 계류부두 길이 2천400m, 방파제 길이 2천500m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해군 기동부대를 동·서해로 신속히 전개할 수 있어서 북한의 도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전략적인 거점입니다.

남방 해역의 해상교통로를 지키고 해양자원의 보고인 제주도 남쪽 해역에서 우리 국민의 활동을 보호하는 요충지로써 '21세기 청해진'으로 불립니다.

4시간이면 이어도까지 출동할 수 있습니다.

기지에는 함정 20여척과 15만t급 크루즈 2척이 동시에 계류할 수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크루즈 부두 공사를 마치고 나면 2020년에는 연간 100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희룡 / 제주지사> "크루즈터미널 건설 등에도 박차를 가해, 제주 지역발전에 핵심 기반시설로 역할을 하도록…"

민군복합항은 이제 본격 운영에 들어가지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과의 갈등을 치유하는 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연합뉴스 전지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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