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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주총서 합병안 통과…'정부 승인 관건' 02-26 17:45


[앵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과정이 한 걸음 더 진행됐습니다.

CJ헬로비전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을 승인한 겁니다.

정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CJ헬로비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이 통과됐습니다.

전체 주식 수 70% 이상이 합병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입니다.

합병을 통해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CJ헬로비전 측 입장.

<김진석 / CJ헬로비전 대표> "양사가 적극적인 투자,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방송 산업 발전과 소비자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주총이 위법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형일 / LG유플러스 상무> "정부의 인가 전에 주식과 관련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사업법상 방송법상 위법 소지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도 주총을 앞두고 주주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며, 합병 반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CJ헬로비전은 이번 주총에 법적 문제가 없고, 주주 권리 보장을 위한 장치도 마련돼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은 받았지만, 최종 결정은 정부가 내립니다.

정부가 만약 두 회사의 합병을 인가하지 않으면 합병안은 무효처리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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