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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안 오늘 처리 무산…'산넘어 산' 02-26 17:20


[앵커]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획정안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위가 오늘도 지역구 구역표 작성을 마치지 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선거구획정위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해 나흘째 회의를 이어갔지만 오늘도 획정안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획정위는 "계속되는 회의로 위원들의 피로가 누적돼 정상적인 회의 진행이 어렵다"며 "내일 오후 다시 만나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지역구 의석 253석, 비례 47석으로 하는 안에 가까스로 합의해 획정위에 넘겼지만 구체적인 지역구 구역표 작성을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건데요.

인구 증가로 분구가 예상되는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 인천 지역 등의 경계를 어디로 하느냐를 두고 밀고 당기기가 치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획정위는 여야 대리인이 각각 4명씩 동수로 구성돼 있고, 전체 9명 위원 중 6명 이상이 찬성해야 의결되는 구조여서 더욱 합의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구 획정위는 이번 주말에도 획정안 의결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보여서 여야가 선거법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9일 본회의 처리마저 어려운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앵커]

테러방지법 처리를 저지하려는 야당의 무제한토론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야간 협상은 진척이 있습니까?

[기자]

네, 선거구 획정안이 오늘이라도 넘어오면 야당이 무제한토론을 멈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는데요.

획정안 마련이 지연되면서 필리버스터 정국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13번째 주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테러방지법을 두고 정의화 의장이 낸 중재안에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국정원의 통신 감청을 국가안전보장 우려가 있는 경우로 제한하는 안 인데요.

새누리당은 현재 부의된 법안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안보다 국정원 통제 장치가 더 많이 들어가 있다며 수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후에 예정됐던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은 불발로 끝났는데요.

오늘 밤이나 주말에 만나 협상할 가능성을 열려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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