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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우유…목장형 자연치즈로 출구 찾아 02-26 15:59


[앵커]

최근 우유 소비 부진으로 원유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갓 짠 신선한 우유로 자연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해 큰 수익을 올리는 농가가 있는데, 강창구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젖소 300여마리를 사육 중인 경기도 화성의 한 목장입니다.


갓 짜낸 신선한 우유로 자연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생산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당일 짠 우유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한정수량만 만들기 때문에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의주 / 경기 화성시 또나따목장 대표> "저희 농장은 원유 재고 없이 치즈, 발효유, 우유 등을 통해서 부가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선한 원유에 유산균을 접종해 만든 자연치즈는 우유의 영양분이 10배 가까이 농축돼 맛이 아주 좋습니다.


또 구워먹거나 찢어먹는 치즈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치즈와 이를 활용한 피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정은숙 / 경기 화성시 반송동> "신선하고 믿음이 가는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국내 치즈 소비량은 2.5배나 늘었지만 소비된 치즈의 80% 이상이 외국산이어서 국산품 보급 확대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박원서 /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연구사> "원유 1㎏을 가지고 치즈를 약 100g 정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농가 소득에 더 기여할 수 있고…"

전국에서 유제품을 생산하는 목장은 대략 70여 개.


농촌진흥청은 목장형 유가공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현장기술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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