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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징계는 풀리는데…멀어져만 가는 리우행 02-26 15:35


[앵커]

박태환이 다음주 수요일, 마침내 선수 자격을 회복합니다.


하지만 박태환을 지도하는 노민상 감독이 수영연맹 비리에 휘말린 데다 대표 복귀를 논의할 대한체육회가 단체 통합 문제로 문체부와 갈등하고 있어 박태환의 리우행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금지 약물로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이 다음달 3일 선수 자격을 회복합니다.

국제수영연맹의 징계는 풀리지만, 정작 박태환의 상황은 더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박태환을 지도하고 있는 노민상 전 대표팀 감독이 수영연맹 비리와 관련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훈련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박태환은 징계가 확정된 지난해 5월부터 옛 은사인 노민상 감독의 수영교실에 들어가 어렵게 훈련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과 함께 수영해야 하는데다 2시간으로 제한된 이용시간으로 훈련 제약이 많아, 선수 자격이 회복되는 다음 달부터 해외 훈련을 추진중이었으나 노민상 감독 신상에 문제가 생기면서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박태환이 올림픽에 나가려면 풀어야 할 대한체육회 규정 개정입니다.

도핑 위반 선수의 경우 3년간 국가대표로 뛸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은 이중처벌 논란 속에 해당규정 논의는 3월27일로 예정된 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직후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통합을 중재하고 있는 문체부와 통합 주체인 체육회가 IOC의 정관 승인 문제로 팽팽히 대립하고 있어 다음 달 통합체육회 출범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팎의 상황이 어수선하게 돌아가면서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출전은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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