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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내일 재논의…필리버스터 계속될 듯 02-26 14:35


[앵커]

선거구획정위에서 선거구 획정이 또 무산됐습니다.

내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상황 국회연결해 들어봅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을 논의한 획정위는 "계속되는 회의로 위원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등 정상적인 회의 진행이 어렵다"며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전체회의를 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획정위는 23일부터 매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로부터 넘겨 받은 합의안인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안을 기초로 구체적인 지역선거구 획정안 도출을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통·폐합 및 분구 지역을 비롯해 경계 조정이 필요한 쟁점 지역 등에 위원간 이견이 커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내일 다시 회의를 하기로 했지만 획정안 도출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처리하려던 여야의 계획도 무산되고 현재 진행중인 야당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을 포함한 계류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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